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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김구라, '탁구 라인' 형성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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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절정의 입담을 과시했다.

탁재훈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후 위기라는 지적에 대한 너스레, 신정환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에스파파 콘서트 취소 일화, '라디오스타'와 관련된 이야기 등을 통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함께 출연한 김종국과 벌인 신경전 등을 통해서도 재치를 발휘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탁재훈의 스타일이 라디오스타에 잘 어울릴 것' '라디오스타에 고정 MC가 돼 신정환, 김구라 등과 독설 대결을 펼쳐도 손색 없을 것' '탁재훈의 슬럼프 극복은 라디오스타 고정을 통해'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의 진행 스타일은 '라디오스타'의 성격과 잘 부합된다. 상대방을 배려하기보다는 스스럼없는 분위기 속에서 공격도 불사하며 입담과 재치를 뽐내는 가운데 웃음을 안기는 스타일인 데다가 수위 높은 애드리브를 발휘하기에 최적이라는 점, 그리고 최고의 파트너 신정환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구라를 축으로 전개되는 '독한 토크'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김구라와 함께 '탁-구 라인'을 형성한다면, 최적의 조합이 되리라는 게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탁재훈과 김구라의 조합은 역대 최고의 콤비가 될 것"이라며 "점점 독해지는 예능 프로그램 트렌드에 비춰 이들의 조합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최적의 카드"라고 전망했다.

탁재훈 측은 "일산 MBC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해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며 "'라디오스타'가 탁재훈의 색깔과 잘 맞는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탁재훈은 현재 KBS '상상플러스 시즌2'의 MC를 맡고 있으며, 연말 컨츄리꼬꼬 불닭콘서트(대구 25일, 부산 27일, 서울 31일) 준비에 한창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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