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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캐릭터 살려 영화 출연작서도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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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영화에 출연해 독설을 선보인다.

김구라는 영화 '핸드폰'(감독 김한민, 제작 씨네토리)에서 라디오 DJ 역을 맡아 얼굴을 비춘다. 지난해 장근석 주연의 영화 '아기와 나'에서 실명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한 김구라는 이번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구라가 연기한 캐릭터는 연예 기획사 대표 '승민'(엄태웅 분)이 키우는 여배우에게 특유의 독설을 던지는 라디오 DJ다. 김구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여배우에게 심한 언행으로 상처를 주는 상황을 실감나게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영화사측은 "김구라씨가 김한민 감독님과 평소 친분을 고려해 영화 출연과 함께 오는 12일 열리는 영화 제작보고회 사회도 맡았다"며 "영화에서는 특유의 캐릭터를 살린 연기를, 제작보고회에서는 주연배우들을 향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 '핸드폰'은 휴대폰이 없이 한시도 살 수 없는 연예인 매니저가 어느날 휴대폰을 분실하면서 익명의 남자(박용우 분)의 협박에 시달리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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