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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한류스타 나온다고 모두 한류 겨냥한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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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MBC 창사47주년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길)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송승헌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송승헌은 이번 드라마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목도하면서 복수라는 분명하고 뚜렷한 인생의 목표를 위해 어둠의 세계에 발을 디디며 성장하는 인물인 이동철 역을 맡았다.

송승헌은 21일 오후 8시 30분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저로서는 5년만의 드라마 출연이고, MBC를 통해서는 주말극 '그대 그리고 나' 이후 10년 만에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친정에 온 것 같이 편하다"고 밝혔다.

그는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고, 큰 스케일에 긴 호흡이 요구되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류스타인 그가 출연하는 대작이라는 점 때문에 이번 드라마가 일본 등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는 게 아니냐는 물음에는 "권상우 씨와 같이 출연한 영화 '숙명' 때도 그랬지만 한류 스타가 나오면 한류를 겨냥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섭섭한 부분도 있다"며 "모든 사람들의 정서는 비슷한 거 같다. 국내 시장에서 사랑받아야 해외에서도 잘 되는 것 같다"며 한류를 직접 겨냥한 것이 아님을 내비쳤다.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에서 2000년대의 현대사를 다룬 시대극으로, 드라마 초반 탄광촌을 배경으로 시작해 두 남자의 사랑, 복수 등 결코 헤어날 수 없는 엇갈린 운명을 그려낸다.

한류스타 송승헌을 비롯해 연정훈, 박해진,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 신세대 스타들과 유동근, 조민기, 이미숙 등 관록 있는 중견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이면 밤마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경남 합천=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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