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23일(현지시간) 칸에서 조우한다.
올해 비경쟁부문에 진출한 '놈놈놈'에서 주연을 맡은 세 사람은 '놈놈놈' 촬영 이후 오랜만에 칸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특히 송강호, 이병헌은 바쁜 촬영일정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내 칸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체코 프라하에서 할리우드 영화 'G.I. 조'를 촬영중인 이병헌은 현지 날씨가 좋지 않아 촬영이 자주 지연돼 주말에도 촬영을 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놈놈놈'을 위해 칸으로 오는 비행편을 예약, 23일 체코에서 출발한다.
부산에서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를 촬영중인 송강호도 5일간의 휴가를 받아 22일 밤 칸에 도착할 예정이다.
영화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정우성 역시 22일 밤 칸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첫 공개되는 '놈놈놈'은 칸에서 공개되는 버전과 7월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버전이 끝부분이나 편집 등에서 다소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지운 감독은 해외 수출용 버전 역시 따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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