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미국 포드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강승현과 만남을 가졌다.
18일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에서 열린 '네버엔딩스토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미국 뉴욕을 찾아 포드 슈퍼모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강승현을 만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MBC '네버엔딩스토리' 촬영 차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승현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강승현은 동양인 최초로 미국 포드 슈퍼모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강승현을 만나 슈퍼모델대회 1위를 차지하면서 갑작스럽게 인생이 많이 바뀐 얘기 등을 듣고 돌아왔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그 친구를 만나 숙소도 구경하고 맨하탄 구경도 했다"고 전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또 "(강승현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모습이 외국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않았나 싶다. 아직 영어가 서툼에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없이 의사소통하고, 친구도 사귀고 하는 걸 보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며 "국내에 돌아오면 다시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 임상아를 소개하기도 했었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첫 번째 뉴욕 방문에서 만났던 임상아 씨를 다시 만나 인사를 하고 왔다"며 "여전히 당당하고 멋지게 자신의 일을 하더라"고 라"며 임상아의 근황을 전해주기도 했다.
오상진 아나운서와 강승현의 만남은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정확한 방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BC '네버엔딩스토리'는 지난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영돼 지난 13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전파를 탔다. 이재용, 김완태, 최윤영, 나경은, 서현진, 오상진 등 총 6명의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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