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차기 사장 후보, 구영회-신종인-엄기영

입력 2008.02.01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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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1일 이사회를 열고, 7명의 차기 MBC사장 후보 응모자 중 구영회 삼척MBC 사장, 신종인 MBC 부사장, 엄기영 '뉴스데스크' 앵커 3명을 1차 선정했다.

방문진은 이들 후보로부터 오는 12일까지 경영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15일 다시 이사회를 열고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한 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기 사장은 오는 29일 MBC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