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신인 투수 김광현(19)이 100%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하며 구단과 재계약했다.
SK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광현을 비롯한 19명과 2008년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코나미컵 등을 통해 팀의 주축 투수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줘 2천만 원에서 두 배가 오른 4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올해 28경기에서 중간 투수로 제 임무를 충실히 소화한 이한진은 2천100만 원에서 1천900만 원 오른 4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앞서 이호준, 조웅천 등 2명의 자유계약선수(FA) 선수와 계약을 마친 SK는 이외에도 정우람, 김경태, 이재원 등 재계약 대상자 41명 중 19명과 재계약(46.3%)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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