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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MC 스타 권아솔, 28일 히어로즈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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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MC 웰터급의 간판스타 권아솔(21)이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히어로즈 코리아 2007' 대회에 출전한다.

스피릿MC 대회를 주관하는 (주)엔트리안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아솔이 일본 프로레슬링 출신으로 18전 10승의 전적을 자랑하는 베테랑 나카무라 다이스케(27)와 한판 대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권아솔은 현재 스피릿MC 웰터급 최상위 파이터. 얼마 전 현 웰터급 챔피언 이광희(21)를 상대로 최고의 난타전을 선보인 끝에 패했지만 기량과 발전 가능성이 모두 뛰어나다.

상대 나카무라는 일본 내 동일체급 선수들 중 상위 5위 안에 들어가는 강자로 알려져 있다. 2002년 프라이드로 데뷔했고 지난 해에는 '무사도 12'에 출전, 이케모토 세이치를 암바로 물리친 경험이 있다. 이케모토는 한국의 어원진을 장파열 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나카무라는 주특기가 레슬링인 만큼 승리의 대부분이 서브 미션을 통해 거둔 것이다. 그러나 나카무라 역시 권아솔과 마찬가지로 히어로즈 출전이 처음이다.

권아솔은 "다른 대회에 나가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라고 밝히며 "히어로즈팬들에게 내 진면목을 보여주겠다. 그래서 스피릿MC의 팬들이 더 많아 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또 상대에 대해서는 "이름을 들어 본 적은 없지만 알아본 결과 꽤 잘하는 선수라는 걸 알겠다"며 "경력이나 경험으로 봐서 나보다 두 세 수 위의 실력 있는 선수인 것임이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권아솔은 K-1 진출 이후 첫 데뷔전을 앞둔 데니스 강에 대해 "데니스 강의 무난한 첫 승리가 예상된다"며 "그라운드나 타격 모두 추성훈보다 앞선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데이스 강의 손을 들어줬다.

◆다음은 권아솔과 일문일답.

-히어로즈 출전 계기.

"히어로즈 측에서 나를 지목했다고 들었다. 스피릿을 통해 좋은 조건으로 출전하게 됐다.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 갑작스런 출전 확정이다.

"컨디션은 괜찮다. 갑작스럽게 훈련에 집중하느라 몸이 많이 피곤하지만 28일 경기를 뛰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상대선수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이름은 들어 본 적 없다. 대진 상대로 결정이 됐다고 해서 찾아본 결과 일본에서는 레벨이 높은 선수인 것을 확인했다. 특히 그 동안의 경력이나 경험으로 봐서 나보다 한 수, 아니 두 세수 위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마커스 아우렐리오와 판정까지 간 실력파 파이터였다. 아무튼 재야의 강자를 상대로 경기를 하게 돼 영광이고 좋은 경기가 됐으면 한다."

-전략은.

"모두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항상 그렇듯이 내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

-지난 괌(퓨리 MMA) 경기 이후 타 대회 출전은 두 번째다.

"스피릿MC 측에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내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히어로즈를 찾으러 온 관중들에게 내 진면목을 보여줘서 스피릿MC의 팬들이 더 많아 지도록 노력하겠다. 쉽진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다."

-팬들에게 한마디.

"항상 믿어고 응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데니스 강, 지금은 떠났지만 최영과 함께 이번 히어로즈에게 멋진경기로 보답하겠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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