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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박수진, "가수는 그만" 연기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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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슈가'의 멤버였던 박수진이 화보촬영과 함께 연기자 변신을 선언했다.

박수진은 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갤러리에서 화보사진 전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화보촬영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박수진은 "어느덧 스물 세살이 되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화보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박수진의 화보는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들로 채워졌다.

"앞으로 가수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박수진은 "연기자로서 데뷔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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