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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 7월1일 '미수다'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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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사실을 밝혀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킨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일본인 출연자 사가와 준코가 다음 녹화에도 출연한다.

'미수다' 제작진은 27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전화 통화에서 "준코가 다음 회 녹화에 출연하기로 방금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의 발언이 생각보다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제작진과 준코와의 관계는 아무 문제 없다. 그를 녹화에서 제외시킬 이유가 없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준코는 오는 7월 1일 '미수다' 녹화에 출연해 '한국의 길거리 음식문화'와 '교통문화'를 주제로 토크에 참여한다. 이 날 녹화분은 오는 7월 9일 방송된다.

제작진은 "이번 파문에 위축되지 않고 준코가 시원스런 성격 그대로 다음 녹화에서도 솔직한 얘기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코의 '미수다' 하차설에 대해 제작진은 "오는 7월 준코가 방학을 맞아 일본에 다녀오겠다고 이미 밝혔다. 일본에 다녀온 후에는 계속 '미수다'에 출연한다는 게 현재 '미수다' 팀과 준코의 입장이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서는 오는 7월 1일 녹화 당일 준코를 만나 정확한 서로의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준코는 지난 25일 방송된 '미수다'에서 "대학교 1학년 때 수업에 몇번 빠졌더니 담당 교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교수는 '일본인은 한국 여자보다 남자랑 잘 잔다며'라면서 '나랑 같이 자면 수업에 아예 안 들어와도 성적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충격 고백했다.

이후 그의 고백은 결국 한국외국어대학 산하 한국어문화교육원 소속 강사의 사표 제출과 대학 측의 해당 강사 계약 파기 및 파면조치로 이어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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