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한국외대, "준코 관련 해당강사 제재여부 모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처장단 회의에서 해당강사 제재방안 마련할 듯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가와 준코의 발언에 대해 한국외대 측이 긴급 처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26일 한국 외대측은 "지방에 계신 교수들도 있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긴급하게 회의를 소집했다. 현재 회의 중이다"며 "다양한 측면의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측이 고민하는 측면 중에 하나는 성희롱 당사자가 외대 교수가 아닌 연수원의 계약직 강사라는 점이다.

연수원이 한국외대의 부설기관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외대의 학칙, 법규 등이 적용되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

연수원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언어를 비롯해 문화, 기초교양교육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연수원의 강사진들은 계약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외대와는 엄밀하게 따지면 다르다는 것.

하지만 학교 측은 법규 등은 물론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해당 강사를 제재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이 날 오전 사가와 준코는 한국외대 홍보실장과 전화통화에서 발언에 대해 당사자가 누구인지,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가와 준코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외대, "준코 관련 해당강사 제재여부 모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