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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신랑이 있기에 모든 것이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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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경제비타민'에 출연해 데뷔, 가족, 결혼 전해

'7월의 신부' 박경림(29)이 예비 신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했다.

KBS 2TV '경제비타민'의 '보물상자' 코너에 출연한 박경림은 예비 신랑 박정훈씨를 향해 "지금은 비록 제로(Zero)에서 시작하지만 네가 있기에 모든 것이 자신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MC를 꿈꾸었던 박경림은 라디오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방송 때 무대 위로 올라간 것을 계기로 데뷔하게 됐다.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불쾌하다'는 반응도 있었고, 각진 얼굴 때문에 '네 별로 돌아가라'며 외모와 관련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박경림은 방송에서 "나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뉴스 빼고는 다 했다"며 10년 동안 최선을 다해 방송활동을 해 왔음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힘으로 MC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박경림은 아버지 구두 속에 '유학을 가게 해 달라. 내가 최고의 MC가 되어 몇 십배, 몇 백배로 갚겠다'는 쪽지를 써 넣었다.

3일 후 아버지는 '너를 보내주고 싶지만 지금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네가 대학 졸업 후 달러 빚이라도 내서 유학 보내줄게. 미안하다 내 딸 경림아.'라며 답장을 했다고.

박경림은 "그 때를 생각하면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같아 후회가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열심히 저축한 돈으로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드렸고, 자신은 새 신랑과 다시 시작한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경림의 데뷔부터 MC, 결혼까지 파란만장 성공 스토리는 14일 KBS 2TV '경제비타민'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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