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XTM의 격투기 스타 발굴-육성 프로젝트 'Go! 슈퍼코리안 시즌 3'의 MC로 발탁됐다.
오는 8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Go! 슈퍼코리안'은 국내 유망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극한 도전과 노력의 과정을 담은 리얼다큐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박경림은 시즌 2의 MC 이혁재에 이어 'Go! 슈퍼코리안'의 3대 MC를 맡게 되었다.
제작진은 격투기 선수들을 독려하고 스타 탄생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에 박경림이 MC로 적격이라는 판단하에 'Go! 슈퍼코리안 시즌 3'의 진행을 맡긴 것. 박경림은 케이블TV의 진행자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경림은 "이혁재의 후임으로 진행을 맡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Go! 슈퍼코리안'은 이혁재씨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애착을 가졌던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를 꿈꾸는 격투기 선수들의 치열한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Go! 슈퍼코리안 시즌 3'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서 박경림은 "도전과 좌절, 재기와 성공 앞에서 남자들의 심리는 어떨까 궁금하다.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자들의 세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인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Go! 슈퍼코리안 시즌 3'은 선발된 24명의 격투기 선수들 가운데 각 체급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1명을 찾기 위한 과정이 극한 서바이벌 형식으로 전해진다. 체급별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국내 최고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스피릿MC 체급별 타이틀매치 도전자 결정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챔피언 타이틀 획득 시 개인별 최고 1천 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MC뿐만 아니라 연기와 노래까지. 만능엔터테이너 박경림은 최근 모 구인구직 포털(알바몬) 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무엇이든 터놓고 이야기하고 상담할 수 있는 맏언니 같다'는 평을 받으며 '사장으로 모시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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