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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제작비만 7백억, 아시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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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의 SF 영화 '디워(D-War)'가 7백억원대의 순제작비를 투입했다.

심형래 감독의 영구아트무비가 지난 4년 동안 제작해 온 영화 '디워'의 제작비를 둘러 싸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간 가운데, 영화의 투자 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디워'에 투입된 제작비가 7백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쇼박스 관계자는 "'디워'에 투입된 순 제작비는 홍보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약 7백억원"이라고 밝히고, "이는 아시아 영화 중 최고 수준이다"고 말했다. 한국영화로서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한 '디워'는 오는 11월부터 마케팅 홍보에 착수, 내년 2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디워'에 이처럼 많은 제작비를 투입한 것은 이번 영화를 월드 와이드로 개봉시킬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쇼박스측은 '디워'가 한국적인 소재와 세계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를 갖춘 글로벌 프로젝트로 부족함이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영화 '디워'의 전세계 개봉을 시작으로 쇼박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도 조심스럽게 시동을 걸 계획이다. 영화의 고향이자 본토인 미국 시장에서 '디워'로 정면승부를 걸어 본다는 생각이다.

쇼박스측은 "'디워'의 투자 배급을 맡은 것은 영화의 완성도나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과 더불어 무엇보다 이 큰 프로젝트를 뚝심과 의지로 끌어온 심형래 감독의 열정 때문이다"며 "현재 할리우드 유명 작곡가와 스태프들이 합류해 영화의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에서 보는 완성도는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심형래 감독이 연출하는 SF 영화 '디워'는 조선시대 이무기들의 여의주 쟁탈전을 소재로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판타지 액션물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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