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수목 드라마 정상을 차지해온 SBS '돌아와요 순애씨' 최종회 엔딩신이 공개됐다.
30일 오전 9시부터 일산 벽산 블루밍아파트에서 촬영된 최종회 엔딩신에는 SBS '연개소문'에서 천관녀 역으로 열연중인 박시연이 우정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시연이 맡은 역할은 외국항공사 스튜어디스. 외국항공사 기장으로 입사한 일석(윤다훈)의 옛 동료로 등장한다.
외국항공사 기장이 되어 출근하던 일석은 아파트 단지에서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박시연을 보자 특유의 바람기가 다시 발동해 자동차까지도 줄 수 있다며 추근덕거리다 '돌아온 순애'에게 발각돼 두들겨맞는다.

연출을 맡은 한정환 차장은 윤다훈이 마지막 장면까지 맞으면서 끝나야하는 운명이라며 안타까워했고, 이에 윤다훈은 "처음 드라마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순애에게 수도 없이 두들겨 맞으며 일상생활처럼 지내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카메오 출연한 박시연은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와의 절친한 인연에 의해 출연했으며, 어젯밤 늦게 전화를 걸려온 전화에 흔쾌히 출연을 승낙했다고.
한편, B팀 연출을 맡았던 이명우 PD는 드라마를 끝내면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안면도에서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로 촬영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을 맞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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