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멋진 근육질 몸매 공개

가수 세븐(22 본명 최동욱)이 숨겨둔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븐의 춤연습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세븐은 상의를 입지 않고 연습하는 멋진 몸매를 드러냈다.

양현석 대표는 홈페이지에 직접 올린 글에서 "신인 그룹 빅뱅 인터넷 카페에 올릴 예전 영상자료들을 뒤적거리다가 세븐의 동영상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 "세븐이 상의를 안 입고 연습해서 세븐 팬들이 분명 좋아라 하실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영상을 공개하면 세븐이 기분 나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세븐데이인 7월 7일 발표 예정이던 스페셜 앨범도 일주일이나 연기돼 죄송한 마음을 담아 대신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세븐은 지난달 말 국내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YG 패밀리 10주년 콘서트를 월드투어로 진행한다.

월드 투어는 오는 8월 19일 서울 잠실 체조 경기장을 시작으로 9월 8일~10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거쳐 10월 18일~21일에는 미국 워싱턴, 뉴욕, L.A일정으로 한국, 일본, 미국의 3개국 콘서트 일정이 1차적으로 확정됐다.

향후 전체 가수들의 일정을 고려해 오는 11월말까지 몇 개국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