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22. 본명 최동욱)이 미국 진출을 위해 당분간 국내 활동을 접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이사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븐이 이번 주말 방송 이후로 국내 활동을 접는다"고 밝혔다. 갑자기 일정을 변경하게 된 데 대해서는 "YG 아메리카 설립과 세븐의 미국진출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이사는 "후속곡 활동을 예상하고 얼마 전 '밤새도록' 뮤직비디오까지 찍었는데 저 역시 많이 아쉽다. 더 큰 목표를 위한 진행이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감독과 촬영한 '밤새도록' 뮤직비디오가 마음에 들지 않아 '난 알아요'를 연출한 서현승 감독과 처음부터 다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거액의 제작비를 손해 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을 그대로 방영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3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4집 앨범작업도 진행해와 올 10월 4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타이틀 곡까지 모두 나온 상태.
세븐은 17일까지 국내활동을 마친 후 출국해 3개월 동안 미국에 머물면서 미국활동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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