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열리는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1일 부터 시작된 일반 상영작 티켓예매가 24일 기준으로 개막작 '오프사이드', '한국 애니메이션 단편', '코마', '달에 처음 간 사나이'를 포함한 36개 작품이 매진되는 등 46.9%의 사전 예매율을 보이며 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매진 된 작품 중 국내외 단편영화가 30%를 차지했으며 이 밖에 실험영화를 표방하는 섹션인 '영화보다 낯선'이 높은 매진율을 보여 예술 영화와 디지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방해 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가늠케 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5일까지 전주 시내 전북대문화관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 등에서 열리며 경쟁부문인 '인디비전'과 '디지털 스펙트럼'을 비롯해 '시네마스케이프','한국영화의 흐름'등 16개 부문에 걸쳐 40여개국 19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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