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극 '내 엄마의 장례식 : 더 쇼'가 11일 개막을 앞두고 작품의 다층적인 정서를 담아낸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애비게일 역을 맡은 배우 한재아와 진지희의 상반된 분위기를 통해 작품이 가진 코미디와 드라마의 요소를 동시에 보여준다. 장례식 비용을 해결해야 하는 극작가의 현실적인 모습과 문제를 직면하는 유쾌한 모습이 대비되며, 인생 최대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의 감정 변화를 담아냈다.
![연극 '내 엄마의 장례식' [사진=수컴퍼니 ]](https://image.inews24.com/v1/0e969d53569823.jpg)
또한 흥행을 위해 슬픔을 '팔기 위한' 글을 써야 하는 애비게일과 화제성을 강요하는 주변 인물들의 모습, 그리고 부제인 '하나의 장례식 쇼'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작품의 입체적인 정서를 표현했다.
특히 "죽으면 다 똑같다고?", "웃기지 마!"라는 카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물들의 서로 다른 시선을 상징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인물별 대사와 꽃다발, 편지, 대본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배치해 각 캐릭터의 성격과 관계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는 단순한 인물 소개를 넘어 '엄마의 장례'라는 사건 속에서 인물들이 맺고 있는 복잡한 감정선을 하나의 스토리처럼 이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연극 '내 엄마의 장례식' [사진=수컴퍼니 ]](https://image.inews24.com/v1/355778a6840a43.jpg)
제작사 (주)수컴퍼니의 박수이 프로듀서는 "'엄마의 장례'라는 주제가 무겁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 현실처럼 웃음과 감동이 공존한다는 점을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며 "공연장에서 관객들이 더 큰 여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예매는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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