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이돌아이' 김재영이 "이번생은 늦었다. 다시 태어난다면 아이돌 멤버로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영은 "아이돌에 대해 잘 몰랐는데 재킷 촬영, 음악 녹음, 악기 연주를 하면서 매력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콘서트나 페스티벌 장면을 촬영하며 관객들의 에너지를 받는 게 참 좋더라. 다시 태어난다면 아이돌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재영 [사진=지니TV ]](https://image.inews24.com/v1/63b57a55531524.jpg)
이어 김재영은 "아이돌 선배인 소녀시대 수영이 노래하는 영상을 보면서 많이 조언을 해줬다. '좀 더 빵긋 웃어라' '숨 좀 쉬어라' '마이크를 사랑해봐' 등 많은 체크를 해줬다. 덕분에 다행히 잘 나온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영은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된 골드보이즈 보컬 도라익으로 활약한다. 팬심 홀리던 정상급 스타지만 화려함 뒤편에 어둠을 감추고 살던 그는 재앙처럼 닥친 살인 사건으로 다이내믹한 변화를 맞는다.
김재영은 "밴드 아이돌인 데이식스나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을 참고했다"면서 "만약 내가 아이돌이 된다면, 비주얼 센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아이'(극본 김다린 연출 이광영)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밤 10시 ENA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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