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정경호가 노안 때문에 금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정경호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주로 까칠한 전문직 역할을 많이 했다"고 말을 꺼냈고, 정경호는 "10년을 까칠하고 예민하고 섭식 장애 환자 그런 연기들을 연속적으로 했더라"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6aa4cc4de013ca.jpg)
이어 유재석은 “실제로 성격은 어떠냐? 사람마다 각자 예민한 부분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정경호는 “저만의 그게 있다. 연기할 때 늘 저는 대본을 노트에 한 번 쓴다. 대본 대신 노트를 찢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그게 예민하다. 오른쪽에 대본, 왼쪽에 인공눈물이 있어야한다. 이게 없으면 불안하다. 이런 부분이 예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는 "근데 어느 순간 대본을 보는데 안 보이더라. 그래서 좀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인생 처음으로 금주 52일 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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