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조폭에게 협박을 받아 노래를 만든 일화를 전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윤다훈, 윤정수를 초대한 주영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영훈은 "곡 써달라고 건달들에게 납치당한 적도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나왔는데 승용차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내려서 타라고 하더라. 당시 제작자들 중에 나이트클럽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dd314fb38f057b.jpg)
주영훈은 "'많이 바쁘신가 보다. 연락이 안되더라'라며 몇일까지 발라드와 댄스곡을 써달라고 하더라. 각서를 쓰고 풀려놨다. 강제 의뢰를 받은 거다. 남들 듣기에는 괜찮은데 내가 생각하기엔 별로인 곡을 줬다. 그런 곡이 쉽지 않는데 좋은 곡 주기는 싫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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