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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 뭐하게' 박소현 "건망증 악화돼...같은 남자랑 소개팅 두번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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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악화된 건망증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박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건망증이 더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고, 박세리는 "연애 상대는 기억하냐?"고 물었다.

박소현은 "상대는 기억한다. 남자친구를 주려고 차 뒤에 놨는데 데이트하는 동안 까먹어서 뒤에 선물이 쌓여 있었다. 한달 전부터 6개월 전까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겨서 뭐하게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사진=tvN STORY]

이어 박소현은 "어떤 남자와 소개팅했는데 한달 후에 다른 사람 소개로 똑같은 사람이랑 소개팅했다. 내가 '처음 뵙겠습니다' 했는데 소개팅남이 이에 대해 별 말을 안했다. 나중에 주선자한테 나랑 소개팅을 했었다고 말했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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