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진지희가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5일 진지희는 자신의 SNS에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연기에 대한 진지함, 무대 위에서의 책임감, 그리고 연기라는 길을 넘어선 삶의 태도까지.. 모든 모습을 선생님 곁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선생님과 함께 나눈 수많은 순간들.. 촬영장에서의 대화, 무대 위에서 선생님과 아이컨택하며 느꼈던 긴장과 설렘 이 모든 시간을 제 마음 속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제게 남겨주신 따뜻한 마음, 늘 기억하며 지켜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진지희가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사진=진지히 SNS]](https://image.inews24.com/v1/00b50cb9ca7aaa.jpg)
이와 함께 진지희는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먹먹함으 자아냈다.
진지희는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연극 '갈매기'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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