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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순재 선생님 목소리 여전히 생생⋯평안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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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원로 배우 이순재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별,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조이뉴스24 포토DB]
이재명 대통령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조이뉴스24 포토DB]

이 대통령은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 주셨다"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연기는 살아있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삶의 동반자"라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있어 연기는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며 인간 삶의 본질을 전하는 통로였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선생님의 연기에 대한 철학과 배우로서의 자세, 그리고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인품은 수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이어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과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선생님의 표정과 목소리가 여전히 생생하다"라며 "부디 평안히 쉬십시오"라고 추모하며 글을 맺었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이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고인은 지난해 KBS 2TV 코믹극 '개소리', 영화 '대가족',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공연 활동을 취소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해 왔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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