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이서진-박한별의 '프리즈' 합류

탤런트 손태영이 이서진-박한별 주연의 드라마 '프리즈(Freeze)'에 합류했다.

'프리즈'의 제작사인 옐로우필름은 10일 "손태영이 남자 주인공인 백중원(이서진)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인 이화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앞으로 순수한 여인 김지우(박한별)와 백중원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프리즈'는 뮤직비디오와 CF 감독으로 이름을 날린 정재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실험적인 영상을 통해 담아낼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해 올 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손태영을 마지막으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한 '프리즈'는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서진, 박한별 외에도 백중원의 친구 박형준 역으로 배우 이한위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