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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신혼 여행서 반지 잃어버렸다...아내 "오삼아 니 아빠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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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행유튜버 곽튜브가 신혼여행에서 결혼 반지를 잃어버렸다.

6일 공개된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믿을 수 없는 나의 신혼여행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번 기회가 아니면 저희 부부가 둘이서 여행 가는 일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내가 임산부고, 지금이 가장 안정기이다"고 말했다.

곽튜브 [사진=유튜브]
곽튜브 [사진=유튜브]

이후 곽튜브는 남프랑스에서 시간을 보내고 기차에 올랐다. 곽튜브는 창 밖을 보며 "잘 있거라, 남프랑스. 넌 최고의 여행지였다"고 소감을 전하다 "망했다"고 말했다. 손에 반지가 없었던 것.

곽튜브는 "니스에 놔 뒀다. 잘 때 빼고 잤다"고 반지를 숙소에 놓아두고 왔다고 밝혔고, 아내는 황당해하며 "커플링을 왜? 결혼 반지를 왜 그랬냐"고 말했다.

이어 곽튜브는 "어떡하지?"라고 말했고, 아내는 "끝났지, 이미 떠났는데. 오삼아, 니 아빠가 이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튜브는 이후 숙소에 연락을 했고, "파리까지 하루 걸리는데 토요일이라 보내 줄 수 없어서 한국으로 보내 주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오히려 추억이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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