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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김은희x'더 글로리' 김은숙, '손석희의 질문들' 동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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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타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이 손석희와 만난다.

4월1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싸인' '시그널' '킹덤'의 김은희 작가, 그리고 '파리의 연인'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가 출연한다. 워낙 방송 인터뷰에 잘 나서지 않은 데다가 두 사람이 동시에 출연하게 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라 방송가에선 '만우절 가짜뉴스 같다'는 얘기까지 나왔다고.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이 '질문들'에 출연한다. [사진=MBC ]
드라마 작가 김은희와 김은숙이 '질문들'에 출연한다. [사진=MBC ]

김은희 작가는 최고의 히트작인 '시그널'의 속편 '두 번째 시그널'의 원고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태다.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는 제작 후반에 접어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 즉 장르 드라마와 로맨스 코미디 분야에서 각자 정상에 서 있으면서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서로가 유일한 친구라고 말할 정도다.

드라마가 작가의 예술이고, 궁극에는 대사로 남는 것이라면, 김은희, 김은숙이야말로 대표적인 작가들이라 할 수 있다. "거기도 그럽니까?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뭔가 달라져 있겠죠?"(김은희 '시그널'), "이 안에 너 있다"(김은숙 '파리의 연인') 등은 지금까지도 각각 수사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대표적인 명대사로 남아있을 정도다. 이런 대사들이 탄생하게 된 과정도 소개된다.

두 사람은 드라마 작가로서의 애환을 가감 없이 쏟아내고, 계엄 이후 벌어진 한국의 사회 상황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피력한다. 김은숙 작가는 헌재의 결정이 내려진 후 녹화에 임했다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올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고. 손석희가 "지금의 사회상이 언젠가는 영화나 드라마로 나올 것"이라면서 "두 작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을 때는 두 작가 모두 크게 동의했다.

'질문들' 제작진은 "아직 헌재 결정이 나오질 않아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힘들지만, 이번 시즌의 부제처럼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에서 시청자들이 잠시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석희의 질문들'은 4월 8일에는 헌재의 결정 여부와 상관없이 탄핵 관련 생방송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그때쯤 헌재의 결정이 나기를 기대하지만, 혹시 결정 전이라도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어서 다시 생방송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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