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기부 선행에 나섰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27일 몬스타엑스가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가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d708c10a8b2651.jpg)
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지역 가정에 생필품과 학용품 키트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서 긴급구호에 착수했으며, ▲긴급구호 물품 제공 ▲긴급 생계비 지원 ▲아동 대상 심리치료 및 상담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몬스타엑스는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몬스타엑스는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굿네이버스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되었으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는 초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과 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몬스타엑스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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