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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산불 피해 주민 지원 1억원 기부 "일상 복귀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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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기부 선행에 나섰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27일 몬스타엑스가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가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가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지역 가정에 생필품과 학용품 키트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서 긴급구호에 착수했으며, ▲긴급구호 물품 제공 ▲긴급 생계비 지원 ▲아동 대상 심리치료 및 상담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몬스타엑스는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몬스타엑스는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굿네이버스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되었으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는 초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과 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몬스타엑스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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