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故김새론 "김수현 내 첫사랑, 만난 기간 5~6년" 자필편지 공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이 고 김새론의 과거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27일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고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 기자회견이 열렸다.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것을 입증할 자료를 가지고 27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인의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가 김새론이 김수현 측에 내용증명을 받은 이후 김수현에 보내지 못한 손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것을 입증할 자료를 가지고 27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인의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가 김새론이 김수현 측에 내용증명을 받은 이후 김수현에 보내지 못한 손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지석 변호사는 고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의 내용 증명을 받고 오해를 풀기 위해 작성했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고 김새론은 이 편지를 들고 김수현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까지 갔으나, 단지 내 보안으로 인해 편지를 전하지 못했다고 부 변호사는 전했다.

이 편지에서 김새론은 "우리 사이에 쌓인 오해를 풀고 싶어서 글 남겨"라며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 나를 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날 피하고 상대조차 안 하려는 오빠 모습에 그동안 시간이 허무하고 허탈하다"며 "더 이상 오빠 인생에 끼어들지 않을게"라고 말한 뒤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하고 회신을 당부햇다.

한편 가세연은 김새론 가족의 말을 빌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 간 교제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계속된 사진 공개와 폭로에 "김수현씨와 김새론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7억원 채무변제 압박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2차내용증명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수현 측 역시 강경 대응 중이다. 미성년자 교제 사실을 주장하며 신체를 노출한 사진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故 김새론의 유족, 故 김새론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24일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故김새론 "김수현 내 첫사랑, 만난 기간 5~6년" 자필편지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coupang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