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신민아가 전국에 걸쳐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는 27일 신민아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산불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진화대원과 구호요원, 봉사원분들 모두 안전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산불은 21일 경남 산청 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등의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9시 기준 10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37,185명의 이재민과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시설물 325개소가 손상되는 등 피해 범위와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7일째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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