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박서진이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는 MBN '현역가왕2' 우승 상금 전액이다.
앞서 그는 '현역가왕2' 우승 직후, 국민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가수 박서진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2' TOP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422397cf2a095.jpg)
박서진은 우승 상금이 보다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처를 신중하게 고심하던 중, 이번 산불 피해 소식을 접했다는 후문. 특히 그는 과거 스케줄을 수행하며 피해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 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아온 소중한 터전이기에 더욱 마음 아파했다고.
이에 박서진은 깊은 위로를 보냄과 동시에 조금이나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주저 없이 우승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박서진이 전한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0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박서진의 훈훈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기부를 비롯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미혼모, 난치병 환자, 유기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며 온정을 나눠왔다.
최근에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에 1천만 원을, 자신의 고향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천포초등학교, 서울의 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쉼터, 부산 동래·사상·진구청에 총 2,78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에 앞장섰다.
또한 박서진은 공식 팬클럽 닻별과 함께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했다.
한편 박서진은 '현역가왕2'를 통해 '장구의 신'을 넘어 대세 가수로 우뚝 섰다. '한일톱텐쇼'와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역대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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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가수님 역시 가왕 다우시네요 마음씨도 따뜻한 가왕 박서진 응원합니다 산불피해로 피해입으신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박서진 가수님 역시 가왕다워요~ 마음도 따뜻하고 베풀줄 아시는 최고 가수에요~
역시 가왕은 가왕답네요 승승장구하세요
박서진 가수님 역시 가왕입니다 가왕으로 1억 전액을 기부 하시고 맘이 따뜻하십니다~산불피해로 너무 안타깞고 맘이 아파요 빨리 불이 꺼지길 빕니다
박서진 가수님! 함께하는 고운마음에 감동이네요 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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