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옥빈이 '페루밥'과 '카리브밥'을 섭렵한 에이스의 활약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정글밥2-페루밥'과 '카리브밥' 제작발표회에서 김옥빈은 "식재료 수급을 위해 고군분투를 했다. 먹기 위해 일을 해야했고 굉장히 환경여건이 힘들어서 다시는 안해야겠다 생각을 했다. 하지만 벌써 기억이 미화되서 또 가자고 하면 갈 수 있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추억했다.
!['정글밥2-페루밥'과 '카리브밥'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옥빈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c2230fbeb3878f.jpg)
!['정글밥2-페루밥'과 '카리브밥'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옥빈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3fa76a12f16c0c.jpg)
"맛있는 거 먹고 편하게 다녀오는 예능인줄 알았는데 정말 정말 힘들었다. 온갖 고생을 다 했다. 영화 촬영보다 힘들었다. 이 고생을 많은 분들이 보고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정글밥'은 미지의 정글에서 직접 캐고, 잡고, 요리하며 펼쳐지는 노동과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맛벌이’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시즌2에서는 미식 강국 페루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도미니카공화국을 배경으로 100% 자급자족, 극한의 맛벌이 대결을 펼친다.
'페루밥'에는 류수영, 최다니엘, 김옥빈, 그리고 최현석 셰프가, '카리브밥'에는 류수영, 김옥빈, 이준, 그리고 윤남노 셰프가 출연한다.
김옥빈은 "'페루밥'과 '카리브밥'의 차별점은 식재료다. 장소의 배경부터, 사람들의 교류, 식재료와 요리하는 과정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식재료와 생명체들이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27일 밤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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