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국세청은 2024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고, 이혁재의 이름도 포함됐다.
이혁재는 현재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대표로, 2021년 부가가치세 등 2개 세목에서 2건의 세금 총 3억 3300만원을 부과받고도 내지 않았다.
또 이혁재는 개인 자격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인 이혁재는 2021년 부가세 등 4개 세목에서 8건의 세금 2억 2300만원을 부과받고도 체납했다.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는 납골시스템 등 기독교 장묘 시설을 운영하는 회사다. 이혁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혁재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천하제일 외인구단’ ‘스펀지’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룸살롱 폭행, 임금 체불, 소속사 갈등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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