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가운데 개설 하루 만에 팔로워가 240만 명을 돌파했다.
뉴진스는 지난 14일 새 계정 'jeanzforfree'(진즈 포 프리)를 개설하며 잇따라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첫 게시글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음식을 선결제했다고 밝힌 뉴진스는 그동안 올리지 못한 각종 사진들을 게재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뉴진스의 새 SNS 계정은 개설 하루 만에 24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지속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0시부로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진스는 "계약 위반을 한 건 하이브와 어도어이므로 우리는 소송 없이 계약 해지를 한다.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약금을 낼 이유도 없다"는 전례 없는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뉴진스는 독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주장한 끝에 지난 3일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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