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에이스 강유찬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11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에이스 강유찬이 내년 1월 개막하는 뮤지컬 '아나키스트' 무혁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아나키스트'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질 준비가 되어있는 혁명단 3인방 무혁, 덕형, 자경의 삶과 꿈 그리고 고뇌를 그리는 작품.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 세 청년의 어설프지만 대담한 혁명이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울림을 줄 전망이다.
극 중 강유찬은 바람 같이 자유롭고 돌멩이처럼 단단한 영혼의 소유자 무혁 역을 맡아 고아 소년에서 어느 순간 자신만의 나라를 세워야 함을 깨닫는 성장 과정을 표현한다. 작품 전반을 이끄는 핵심 캐릭터인 만큼 강유찬이 서사 깊은 연기와 가창력으로 펼쳐낼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에이스의 메인보컬인 강유찬은 배우로도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최근엔 웹드라마 '타임테이블'에서 주연 차홍연 역으로 활약했다.
뮤지컬 '아나키스트'는 내년 1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되며, 12일 오후 3시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이 오픈된다.
한편, 강유찬이 속한 에이스는 최근 3년여 만에 완전체 앨범 'PINATA'(피냐타)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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