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지성이 뮤지컬 '해피 오! 해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지성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펼쳐진 뮤지컬 '해피 오! 해피'에서 프란치스코 신부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윤지성이 뮤지컬 '해피 오! 해피'에서 프란치스코 신부 역으로 열연했다. [사진=빌리언스]](https://image.inews24.com/v1/98e9bcc8c75bd3.jpg)
'해피 오! 해피'는 춤과 노래로 복음을 전하는 행복 전도 그룹 '해피파이브' 소속 다섯 사제들이 아프리카에 염소 천 마리를 보내기 위해 유료 공연을 개최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윤지성은 '해피 오! 해피'에서 '해피파이브'의 막내 신부 프란치스코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와 순수한 매력을 지녔지만, 자신이 관심 있는 것 외에는 천재성이 발휘되지 않는 '간헐적 천재' 프란치스코를 섬세하고 흡인력 있게 표현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씽로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기력,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다운 파워풀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환호 속 뮤지컬 '해피 오! 해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윤지성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첫 공연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저만큼이나 긴장했을 밥알(윤지성 공식 팬클럽명)들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밥알들의 에너지가 무대 위까지 전달돼 너무 행복한 첫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마지막까지 '해피 오! 해피'와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성이 출연하는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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