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멤버 투컷에게 발끈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흑백요리사2'에 신곡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결정을 투컷이 독단적으로 내린 거냐"고 물었다.
이에 타블로는 황당해하며 "저도 그걸 기사로 봤다"고 말했고, 투컷은 "나중에 '흑백요리사2' 나오면 BGM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냐고 묻길래 '갖다가 쓰셔라. 공짜다'고 오버했다"고 해명했다.
타블로는 "저작권이 본인 것이 아니다. 저랑 함께 곡을 만들고 저와 미쓰라가 함께 가사를 썼는데 우리 허락 없이 보도자료부터 뿌렸다는 게 제정신이 아니다"고 발끈했다.
투컷은 "사람은 투자할 때 확실해야 한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사람이 투자를 할 때 자기 돈으로 하지 남의 돈으로 마음대로 하지는 않는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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