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 전역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제이홉은 17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의 응원 덕분에 건강히 군 생활을 마쳤다"며 "앞으로 꽃길을 걷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군 전역 후 소회를 전하며 "일주일 전만 해도 전역을 한다는 감흥이 없었다"며 "휴가 중이라 밖에 있었고, 전역 후 스케줄이 중요했다"고 밝히며 전역 이후 계획을 짜왔음을 밝혔다.
이어 제이홉은 "1년 6개월간 사회에서 제이홉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제이홉의 인생 테이크 3가 시작됐다"며 "병장 정호석이 아닌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제이홉의 전역 현장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찾아 대형 꽃다발을 전달하고 따뜻한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진은 팬들 앞에서 전역 소감을 말하는 제이홉의 마이크를 직접 들어주는 훈훈한 풍경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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