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윤아가 어머니와 아들 민이를 '썸남' 노성준에게 소개하며 가족 상견례(?) 자리를 갖는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의 어머니와 아들 민이가 '썸 하우스'에 도착하는 모습이 담긴다.
오윤아와 같은 돌싱으로서 공감대를 쌓아온 노성준은 민이가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미리 준비해 두는 정성을 보였고, 민이는 처음 보는 노성준과 하이파이브 인사까지 마쳤다.
이어 민이는 '썸 하우스' 입구에 있는 수영장에 푹 빠져 물놀이를 시작했다. 수영복이 없는 민이를 위해 자신의 수영복까지 내준 노성준은 민이의 옆에 딱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 노성준의 마음을 알아챈 듯 민이는 자연스럽게 노성준에게 어깨동무를 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민이가 수영장에 들어가자 노성준은 청바지를 입고도 망설임 없이 물에 들어가 함께 놀기 시작했다. 오윤아는 미안함에 "혼자 놀아도 된다. 나오셔도 되는데..."라며 말렸지만, 노성준은 "혼자 놀면 뭐가 재밌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성준은 수영장 밖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오윤아에게도 비타민을 살포시 챙겨주며 스윗함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오윤아는 즐겁게 물놀이하는 아들 민이와 노성준을 바라보면서도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노성준과 오윤아 어머니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오윤아가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하자, '예비 장모님(?)' 등장에 노성준은 바짝 긴장했다.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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