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서진이 30대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34살 생일을 맞은 최우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직원들은 최우식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최우식은 생일 축하 노래와 함게 깜짝 케이크가 등장하자 "아 이런 거 하지 말라 그랬잖아"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식사를 마친 최우식은 이서진에게 "나 이제 서른 네 살이다. 형님 34살 때 기억나는 해프닝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내가 서른 네 살이면 2004년이다. 드라마 '다모'하고 '불새'하고 그럴 때다"고 답했다.
최우식과 박서준은 "골든 에이지네. 완전 그냥 최정상에 있을 때네"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그때는 좀 예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서진은 "그때 이승철이 부활을 그만 두고 솔로 1집을 냈다. 그런데 그게 초대박이었다.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였다. 그 1집을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불렀다. 난 저 때 노래들이 다 기억에 이렇게 남는데 요즘은 들어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젖었고, 최우식은 "눈가가 촉촉해졌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이서진에 대해 "F라니까. NF다. 감성적이다. 이서진은 T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T랑 F는 같이 할 수 없는거냐"라고 물었고, 정유미는 "할 수 있다. 섞여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오빠를 완전 T형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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