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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조원선 완치·故현철 대한민국가수장·피식대학·미미x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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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롤러코스터 조원선 "5년 암투병 끝 완치" 활동 재개

밴드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암 완치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원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단독 공연을 준비하던 중 건강상 이유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이후 상태에 대해 알려드리지 못했다"며 "당시 검진 결과로 암이 발견됐고 공연을 마친 후에 수술과 치료를 해도 되지 않을까 의지가 앞섰지만 뜻대로 진행하기엔 무리였다"고 밝혔습니다.

조원선 이미지 [사진=조원선 인스타그램]
조원선 이미지 [사진=조원선 인스타그램]

조원선은 "다행히 아주 초기에 발견되었고 수술도 잘 마치게 되었지만 이 후 여러 치료과정에서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그에 따르는 정신적 무력감 등은 피해갈 수 없었다"며 "몸의 여러 기능이 떨어지다보니 다시는 노래를, 음악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상실감에 한동안 빠져 지내기도 했다"고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5년이 지나 모든 치료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고 밝힌 조원선은 "몸을 돌보지 않았던 지난 날을 반성하면서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우게 되었고,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며 "평생 지금이 가장 건강한 상태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암 투병을 끝낸 조원선은 활동 재개 준비에 들어갑니다. 조원선은 "머지않은 시간에 공연도 준비해보려고 한다.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눈을 마주할 생각을 하면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故현철 영결식, 첫 대한민국가수장 엄수…이틀째 추모 발길

15일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현철의 영결식이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엄수됩니다.

18일 오전 7시30분 엄수되는 고 현철의 영결식은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집니다. 특정 협회가 아닌 다수의 협회가 참여하는 첫 대한민국가수장입니다. 생전 고인이 가요계에 미친 큰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가수 고 현철의 빈소가 1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고인의 빈소를 알리는 안내판에 영정사진이 올라와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고 현철의 빈소가 1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고인의 빈소를 알리는 안내판에 영정사진이 올라와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16일 고 현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장례식장에는 주현미 설운도 진성 현숙 강진 박상철 장민호 장윤정 등 고인과 가요계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동료 선후배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대관 나훈아 김연자 등의 화환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봉선화 연정' 등으로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가수 현철은 1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2세.

◇'피식대학', 침수피해 영양군에 5천만원 현물 기부 "힘 되고파"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침수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경상북도 영양군에 현물 기부로 힘을 보탰습니다.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운영하는 채널 '피식대학'은 최근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 소식을 접하고 영양군청에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피식대학(개그맨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이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피식대학(개그맨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이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영양군청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전해 듣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서 시급하게 필요한 물품인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밥솥, 텔레비전 등을 생필품으로 기부하게 됐습니다.

'피식대학'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낙담하셨을 영양 군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로 뜻을 전하게 됐습니다.

영양군청 측은 "현재 현금 기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물품 기탁으로 뜻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이번 피해에 대해 관심과 염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피식대학은 지난 5월 공개한 영상에서 영양을 비하하고 무례한 태도로 현지 식당을 평가하거나 대도시와 비교하는 발언으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피식대학 측은 영상 공개 8일 만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무례한 태도로 평가했던 식당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고 "영양군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영양군 주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추후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락실' 인연이 듀엣으로…미미X이은지, 'MNZ' 결성

오마이걸 미미, 방송인 이은지가 프로젝트 듀엣 MNZ를 결성했습니다.

17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미미와 이은지는 최근 MNZ를 결성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습니다.

미미, 이은지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미미, 이은지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음원 발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신곡 뮤직비디오는 8월 초 미미 유튜브 채널 '밈피디'를 통해 공개됩니다.

미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이은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나영석 PD 측과도 관련 없는 두 사람이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인 것으로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미미와 이은지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지구오락실'의 언니 라인으로 두터운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이 인연을 발판으로 두 사람은 프로젝트 듀엣 MNZ를 결성해 활동의 폭을 넓힐 전망입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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