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8일 연속 1위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4만3140명의 관객을 모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49만6439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9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이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던 '인사이드 아웃2'는 전편보다 11일 빠른 속도로 200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평일에도 13~14만 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2'은 별다른 적수 없이 앞으로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드 아웃2' 외의 영화는 암담하다 싶을 정도로 성적이 저조하다. 개봉 전 시사회를 진행한 '핸섬가이즈'가 7139명으로 2위에 올랐을 정도. 3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711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55만2413명이다.
21일 개봉되는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이 한국 영화에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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