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엘(김명수)이 잠실구장을 찾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구자로 엘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엘은 지난 2010년 6인조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그는 그룹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칼군무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훌륭한 연기로 배우 김명수를 알리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최근 방영 중인 KBS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는 주인공 신윤복 역을 맡아 예의 바른 MZ 선비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룹 인피니티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엘이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두산 베어스]](https://image.inews24.com/v1/9856133605be95.jpg)
엘은 구단을 통해 "두산 승리기원 시구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 펼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Flower'는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지난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인피니트는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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