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민희진 대표 측 관계자는 31일 "민희진 대표의 두번째 기자회견이 오늘 열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 대표는 31일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유임이 확정됐다. 하지만 민희진 측 인사로 거론된 어도어 사내이사 2명이 해임되고, 하이브 추천 인사 3명이 어도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민희진 대표 측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밝혀 눈길을 끈다.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찬탈 논란 당시 거침없는 폭로가 담긴 기자회견으로 여론을 돌려세운만큼 이번 기자회견에도 관심이 쏠린다.
31일 임시주총 결과와 관련한 추가 입장을 발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30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 사유나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가처분을 인용 결정했다.
이후 하이브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민희진 대표를 유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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