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SPC그룹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제빵 프랜차이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30일 맺옸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됐다.
파리바께뜨는 이로써 체육회 제빵 프랜차이즈 부문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팀코리아)이 파리 현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2028년 말까지 △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결정한 파리바게뜨에 감사하다"며 "우리나라 대표 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가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 선수들을 응원해 준다면 올림픽 붐업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진수 주식회사 파리크라상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이번 파리올림픽을 시작으로 팀코리아의 멋진 여정에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988년 첫 매장을 연 뒤 국내에 생소했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를 넘어 미국, 프랑스, 영국 등 11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약 40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체육회는 "공식 스폰서인 파리바게뜨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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