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산림창업 미래를 이끌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진흥원은 '2024년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와 관련해 오는 2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다.
산림분야 청년 창업자 사업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시제품 제작, 기술보호비 등) △개별 전문 멘토링 등 성장지원 △사후관리 등이다. 진흥원은 "다각도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산림분야 창업 업력 7년 이내 개인 혹은 법인 사업자가 해당된다. 진흥원은 총 10개소를 선정해 2000만원 내외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는 17일 게시 될 예정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24일부터 6월 7일 오후 5시까지이다.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기관 누리집 내 알림/홍보>입찰/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원대상 △요건 △선정방법 등 사업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업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석링크는 당일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산림분야 젊은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가능성과 창의력을 발휘해 산림 창업의 무궁무진한 미래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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