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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인상 휩쓸고파"…유니스, '5세대 걸그룹' 시대 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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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유니스가 신인상을 휩쓸겠다는 당찬 목표로 데뷔를 알렸다.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유니스 첫번째 미니 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했다. 한국 국적 4명, 일본 국적 2명, 필리핀 국적 2명의 멤버로 구성된 8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유니스는 2년 6개월 동안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고 이후 협의를 통해 2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티켓' 1위를 거머쥐었던 엘리시아는 "처음으로 데뷔 확정됐다. 솔직히 처음 데뷔할 줄 몰라서 너무 놀랐다.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동 받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맏언니이자 리더 진현주는 "가수의 꿈을 꾼 순간부터 유니스로 선발되는 순간까지 많은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주신 사랑 보답할 수 있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유니스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윤아는 "데뷔 전인 어제 멤버들과 함께 모여서 유니스로 뭉친 만큼 열심히 하자고 응원했다. 데뷔까지 열심히 했으니까 이번 활동 열심히 하자는 의지도 다졌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필리핀 국적인 멤버 젤리당카는 "사실 아직도 한국어가 참 어렵다. 요즘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 하다보니 한국어를 많이 들었다. 한국인 멤버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유니스는 데뷔 전부터 틱톡 76만 명, 틱톡 콘텐츠 평균 조회수 440만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진현주는 "데뷔 전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여기에 보답하려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 여러분들 앞에 '슈퍼우먼'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니스 데뷔 앨범 'WE UNIS'는 유니스로 새롭게 써 내려갈 이야기의 첫 페이지다. '너와 나의 이야기, 너와 나의 시작'을 테마로 우리 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소녀들의 다채로운 색으로 담아냈다.

현주는 "한 곡 한 곡 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타이틀곡 'SUPERWOMAN(슈퍼우먼)'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준다.

윤하는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이 오픈되는 날, 함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기만을 기다렸다. 12시 땡 하자마자 사진을 보며 다양한 이야기 나눴다. 데뷔도 그 때 실감했다"고 회상했다.

유니스에는 굿데이와 시그니처로 데뷔했던 진현주, FNC 재팬 걸그룹 프리킬로 데뷔했던 나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임서원 등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재데뷔 및 아이돌 전향에 도전하며 유니스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특히 2011년생 임서원은 지난 2월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최근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가요계 데뷔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임서원은 TV조선 '미스트롯2' 이후 아이돌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 트로트도 유행했지만 케이팝도 정말 유행하고 있었다. 학교 다닐 때 반 친구들을 통해 케이팝을 접하다보니 아이돌이라는 꿈이 생겼다. 그렇게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해서 유니스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서원은 "어릴 때부터 버스킹을 정말 많이 했다. 버스킹 경험 덕분에 여러 무대에 서서 많은 관객 앞에 서도 떨리지 않았다. 그렇게 프로페셔널하게 잘 할 수 있었다. 지금도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요계 선배들의 응원도 이어졌다고. 진현주는 "본 회사 선배가 윤하다. 그래서 유니스 됐을 때 많은 얘기를 해주셨다. 데뷔 전에 '데뷔 준비하느라 힘들지 않냐'며 조언과 위로를 해줬다"고 말했다.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걸그룹 유니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엘리시아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유니스의 롤모델은 트와이스다. 오디션에서 모여서 처음 데뷔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스도 항상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또 유니스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임서원은 "유니스가 유니스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5세대 대표 걸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하는 유니스의 목표에 대해 "유니스 멤버들과 함께 신인상을 받는 게 연말 목표다. 유니스 멤버로서 한 번 밖에 얻을 수 없는 기회라서 신인상을 휩쓸고 싶다"고 당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니스 신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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