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등신대로만 보던 '최애' 변우석을 실물로 영접하며 로맨스를 시작한다.
4월 8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본팩토리)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고, '톱스타 유백이'와 '여신강림' 등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선재 업고 튀어' 첫 티저 영상에는 스마트폰으로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의 사진을 보며 연신 감탄을 쏟아내는 임솔(김혜윤 분)의 깜찍 발랄한 모습이 포커스되어 보는 이를 덕질의 세계로 인도한다. 곧이어 임솔은 "어머, 우리 선재가 다 가졌는데 나만 못 가졌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낸 후 책상에 엎드려 발을 동동 구르며 부끄러워하는 등 사랑에 빠진 열성 팬의 러블리한 존재감을 빛낸다.
특히 임솔의 모습 뒤로 후광과 함께 보이는 류선재의 등신재가 시선을 강탈한다. 임솔은 눈을 감은 채 "우리 선재"를 읊조리며 입을 맞추려는 듯 등신대에 다가가고, 그 순간 '최애' 류선재의 등신대가 실물로 변해 김혜윤 앞에 나타나 심장을 무차별적으로 두근거리게 한다. 이는 임솔이 19살 고교생으로 타임슬립 한 모습으로, 최애의 본인 등판에 깜짝 놀란 임솔과 이에 당황한 류선재의 표정이 흥미를 유발한다.
'선재 업고 튀어'는 '웨딩 임파서블' 후속으로 4월 8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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