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2024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4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참여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만 7~18세 청소년)까지다.
선정된 대원은 '탄소중립 나무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공립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대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휴'(Forest Human)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날(4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산림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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